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경주 황리단길 카페 노 워즈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평일에도 북적거리던 거리가 많이 잠잠해진 경주 황리단길이사를 가고 처음 방문해본 카페 '노워즈(No Words)' 후기입니다! 예전에 황리단길 메인 거리의 초입에 위치한 카페였는데 지금은 메인거리 가기 전2층으로 이사했더라고요. 이사하고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다가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지도를 이용하여 찾으시면 입구가 이렇게 딱!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전경. 열심히 한분은 제빵 하시고 한분은 커피를 만드시고 계셨다.입구부터 매장 안까지 들어오며 우드톤, 그리고 빈티지하면서도 힙한 느낌을 엄청 받았다.매장에 오기 전, 황리단길 어서어서를 다녀와서 뭔가 차분해진 느낌이었는데 노워즈도 되게 조..
오늘 만나볼 맥주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재미난 맥주입니다. 바로 '듀체스 드 부르고뉴 (Duchesse de Bourgogne)'가 그 주인공입니다. 플랜더스 레드 에일 (Flanders Red Ale) 스타일인 듀체스 드 부르고뉴는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역의 서쪽 지역에서 나오는 독특한 맥주 스타일입니다. (벨기에는 남부의 왈롱, 북부의 플랜더스로 크게 나뉨.) 그리하여 웨스트 플랜더스 레드에일 (West Flanders Red Ale)이라고도 부릅니다. 플랜더스 레드에일은 복합적인 시큼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며 대표적인 맥주로는 위의 사진에 나온 '듀체스 드 부르고뉴' 그리고, '로덴바흐 그랑크뤼'가 있습니다. 플랜더스 레드에일은 보통 2년 동안 박테리아와 효모를 함유한 오크통에 숙성이 됩니다. 최종으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입니다.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시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21대 총선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투표소를 가보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이번에는 해운대 센텀시티 리더스마크 1층에 위치한 카페 '커피프론트'를 다녀왔습니다! 센텀시티역 그리고 벡스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커피프론트' 요즘에는 직장인들 출근시간에 맞춰 이른 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카페들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특히나 커피프론트가 위치한 이곳은 부산에 서면만큼 혹은 서면보다 대표하는 오피스 상권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일에는 중간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 분들, 또는 출근길에 이용하는 직장인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또한, 커..
이번 주부터 유통되기 시작한 헤레틱 브루잉의 유캔(트) 핸들 더 주스 (쥬스는 한국 버전에서 가려졌습니다.)Heretic Brewing Company. You can't handle the juice. Heretic Brewing CO.You Can't Handle The JuiceABV : 8.5%New England-style Double India Pale Ale.473ml 2월 말쯔음 부터 수입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통관이 계속 늦혀 지게 되면서 4월 중순이 다 되어서야 국내에 유통이 되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Juice'라는 단어가 문제가 있는지..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2가지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우선 알코올이 들어간 술인데 Juice라는 단어가 들어가서..?혹은 예전에 Juicy B..
전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는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가볍고 시원하게 마시는 International Pale Lager, Pale Lager, Light Lager. 음용성도 좋고 시원하며 기름진 음식과 먹을 때 너무 좋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치맥' 하면 떠오르는 맥주 종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칼스버그 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남성분들은 예전에 리버풀의 스폰서로 유니폼에서도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간혹, 50대의 기성세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대학시절에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선배가 술을 사준다고 맥주를 마시러 가면, 그 당시 처음으로 접해본 외국 맥주가 칼스버그였다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
안녕하세요!!이번에는 핫한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무브먼트 랩'에 다녀왔습니다.유명한 리빙 브랜드들이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인 #얼스어스 (earth us)가 부산에도 오픈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침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근처 '해월정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들어가려다가. 보이십니까? 간혹 SNS로 보니까 주차장인줄 알고 주차하셨다가 요금폭탄 맞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30분 9,000원!! 명심하세요 ㅠㅠ 저는 우선 가보고 싶었던 얼스어스에 갔습니다. 입구는 1층과 얼스어스로 통하는 지하 1층이 있습니다.저는 지하1층으로 들어와 보니 요렇게 숫자..
봄이 되면 제가 꼭 마시는 맥주가 있습니다. 바로 에일의 본고장인 영국의 자존심 #런던프라이드 입니다. 런던프라이드를 마시기에 앞서 영국 맥주에 대해 조금 서술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국의 양조업자들은 독일인, 미국인 양조업자들보다 양조업에 대한 관심이 덜했습니다.영국의 맥주 문화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서기 1000년까지 영국에는 맥주 문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브루 펍(brewery-tavern)이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대부분의 양조업은 수도원과 "Alewives"에 의해 행해졌습니다. "Alewives"는 집안일의 일부로 양조를 했지만 때때로 맥주를 팔거나 펍을 소유한 여성이었습니다. Alewive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https://www.metafilter..
지난 월요일 전포 카페거리에 새로운 신상카페가 가오픈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가오픈 마지막 날이여서 운좋게 착석할수 있었습니다. 전포역을 나와 걷다보니 #파이커피 근처에 위치해 있는 #제터에스프레소 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간판과 쥐색과 검정색의 중간정도가 컨셉인 매장을 찾으시면 될거같습니다! Setter라길래 저는 세터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제터라고 발음하더라구요 제터의 뜻은 독일어로 '기운 좋은 젊은이'를 뜻한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들 사장님도 되게 젊으신거 같더라구요! 대문을 지나서 입구에 보면 의자같은게 있는데 저는 처음에 #이케아 에 온 줄 알았답니다. 그치만 SNS를 참고 해보니 '강영민' 디자이너의 1.3 Collection 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월요일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