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에는 맥주가 아닌 우리나라 영덕 전통주인 해방주와 해파랑을 마셔본 후기입니다.

 

 

해방주 해파랑

 

이번에 우체국에서 특가로 구매한 해방주, 해파랑 입니다.

구매를 하고 언박싱을하니 영덕주조에서 감사의 인사가 담긴 용지가 있었습니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기업인 당사는 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처했으나

여러 고객님들의 우체국 주문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당사의 다른 제품에 관심이 있으시면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관심 있는 제품이 있으시면 우체국 주문 고객이라 말씀해주시면

성심성의를 다하여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코로나 19를 잘 극복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회사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농헙회사 법인(주)영덕주조 대표이사 김상호 배상

TEL.(054)733-5641-4     무료전화 080-005-5641

홈페이지 : www.ydjujo.co.kr (또는 영덕주조)

 

라는 종이를 먼저 꺼내고 해방주 해파랑 두 가지의 술을 마셨습니다.

 

마시기 전, 해방풍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검색을 하여봤습니다.

해방풍 / 출처 네이버

갯방풍의 뿌리이며. 일명 빈방풍이라고도 하고, CP에서는 북사삼으로 수재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방풍 항에 수록된 석방풍은 산호채, 즉 해방풍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뿌리로 가늘고 긴원기둥모양이며, 길이 10~20cm 지름 0.5~1.5cm이며 바깥 면은

연한 황백색이고 겉껍질이 남아있는 것이 많으며, 겉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것은 바깥면이

황갈색입니다. 전체에는 가느다란 세로주름무늬와 세로흠이 있고, 황갈색이며 점모양이 가는

뿌리 자국이 있습니다. 약간 특유의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달다고 합니다.

 

해방풍을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답니다. 맛도 기가 막히며 숙취도 없다고 하네요

(과하게 마시면 탈이 나겠지만요!) 

폐를 튼튼하게 하는데 특효가 있고 중풍과 안면신경마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땀을 잘 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진통작용을 한다고도 합니다. 

민간에서는 잎을 식용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기 위해 뿌리를 달여서도 먹습니다.

두통, 중풍, 해열, 신경통에도 잘 듣는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친한 형님과 치킨을 주문하여 같이 먹었습니다!

 

 

해파랑
치느님

 

영덕의 쌀을 주원료 영덕의 특화작물인 영덕의 바다 바람을 맞으며 자란 

해방풍을 첨가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우리의 전통 특산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맛있었지만, 저는 해파랑(약주) 노란색이 더 맛있었습니다.

치킨이랑 먹는데 뭔들 안 맛있겠냐만은, 맥주나 콜라보다 해방주에 더 손이갔다는..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면 해산물과 먹을걸 

그랬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회와 대게랑 드시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반면에 해방주는 증류주이며, 3개월 이상 숙성해 출품됩니다. 

 

해방풍에 대해 좀 더 알아보니, 모래땅에서 자라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이며

국외 반출 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생물자원이자 희귀식물로 지정되어있다고 합니다.

허브향도 나며, 우황청심환에도 들어가는 약재라고 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해방주 1병, 해파랑 2병이 세트로 있는 술 모두 먹었답니다...

 

해방주 해파랑 선물세트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기업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모두 사회 공헌 일환으로 십시일반 도울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