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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해 봉리단길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오픈한 지 이제 일주일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카페 이름이 영화 은교를 떠올리게 합니다. 요즘 봉리단길 카페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데
카페 은교는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선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사람도 적고 한적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고 4명까지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스에는 아이도 있는 거 보니 테라스에는 예스키즈존인거같습니다.
입구에 루이스폴센 ph5인 거 같은 조명이 달려있습니다.
기와가 있는 가게 입구에 이런 좋은 조명이라니 너무 멋졌습니다.
티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는데, 티를 주문하니 물도 또 리필해주신다며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잔도 이중으로 된 잔이라 뜨겁지 않게 마실수 있었습니다.
플랫화이트는 맛있었고 계피향과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간 시간대에는 바깥이 선선하고 햇빛도 조금씩 들어와 내부에 손님은 없었습니다.
전부 테라스에 앉으셔서 드셨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의자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자세로 앉을 수 있게 만드는 의자가 아닌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ㅎㅎ
메뉴판은 위에도 달려있고 내려다볼 수 있게 밑에도 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음식 같은 것도 하십니다.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실 때 오셔도
좋을 거 같네요~~
카페 바깥에서 보면 기와집과 한옥과 나무가 조화롭게 섞여 있어 멀리서도 카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카페 은교 화장실은 남 녀 따로 있어서 화장실 다녀오는 것도
너무 편했습니다. 다만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테라스에 벌레가 많은 점이
많이 걱정되었습니다ㅠㅠ 비가 오거나 하면 바깥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사장님이 그리고 너무 낯이 익어서 기억을 계속 떠올리려고 했는데
결국 기억이 났습니다. 예전에 부산대에 테이크아웃 매장이 있었는데, 1번 출구 위쪽으로
올라가면 횡단보도 전에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는데 업종이 바뀌어서
궁금했는데 거기서 직원으로 오래 일하셨던 분이 이번에 카페 은교를 오픈하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친절하셨는데 여전히 친절하신 사장님이셨습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업무가 많아 바빠 보이셨지만, 항상 적극적이시고
웃으시며 응대해주셨습니다.
카페 은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카페은교 주소는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 2283번길 28 (봉황동 118-5) 입니다.
카페 은교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cafe.eun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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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에 오픈한 지 1주일밖에 안 된 '카페 은교'
많은 사랑을 받아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길 기원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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