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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투치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산대 핸드드립 전문 카페 '테스투치네' 입니다.

'테스투치네'는 이탈리아어로 testùggine : 거북이 입니다. 그래서 곳곳에 거북이 모양의 굿즈들 입간판 그리고 스티커가 많았습니다. 

테스투치네의 영업시간은 12:00 ~ 22:00 입니다. 

쉬어가는 날은 두 번째, 네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마트 휴무 다음날이네요!)

 

테스투치네 위치입니다. 

 

 

 

 

 

 

부산대학교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온천장 방향으로 가면 그다음 횡단보도 위로 가셔서 유가네 본점쪽 사거리에서 부산대 패션타운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텐동코하루 조금 못 미쳐 골목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깥에 커피집이라는 입간판이 보일 겁니다 그 간판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테스투치네 들어가기 퀘스트

 

 

이렇게 들어가셔서 좌회전 한 번 하시면 딱 느낌 오는 건물이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입간판

 

 

따라 들어가시면 1층에는 로스팅실과 리뉴얼 전 사용되었던 바 테이블이 보일 겁니다. 

현재는 1층은 비워져 있습니다. 차후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너무 기대됩니다! 

리뉴얼되기 전에는 1층에는 4~5명이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과 결제, 음료가 만들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리뉴얼 후에는 2층에서 모든 게 이루어지니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예전 테투의 흔적

 

2층에는 예전에 피아노와 여럿이 앉을 수 있는 다인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더 큰 바테이블과 원형 테이블 3개가 있었습니다. 바를 크게 만들고 싶어하셨던 사장님. 바테이블 끝에도 쪼로록 옆으로 여유롭게도 앉을 수 있으니 여럿이 왔을 때 원형 테이블 아니더라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2층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흰색 계열? 아이보리? 느낌으로 바뀌었고 특히나 바테이블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열려있는 창문! 

 

 

2층 바테이블

 

 

오늘은 늘 먹던 걸로 달라고 하였다.. 는 아니고 드립커피 ice를 주문했다.

리뉴얼 전의 테스투치네는 여러종류의 원두를 싱글오리진으로 마셨었는데 리뉴얼 후의 테스투치네는 블렌딩을 한 하우스 메뉴 2종과 시즈널 메뉴 1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하신다. (아직 확정은 아님!!)

오늘은 블렌딩 하신 핸드드립을 마셨다. 에티오피아 카욘 내츄럴 베이스에 과테말라 파푸아뉴기니를 블렌딩한 커피였다. 

메뉴판도 바뀔 예정이라고 하셔서 메뉴판 사진은 안 찍었다.

 

 

블렌딩 ice 그리고 오늘 서비스로 제공되는 디저트 

 

 

오늘 재고 소진 시까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해주셨다. 앙버터 스콘인가?  디저트와 커피.. 궁합이 너무 좋아 순삭 했다. 

 

 

그라인더 (린웨버)

 

이번에 리뉴얼하시면서 제일 공들인 게 이 그라인더가 아닐까 싶다.

린웨버 라는 그라인더인데 디자인도 독특하고 예쁘며 성능도 엄청 뛰어나다고 한다. 원두를 갈 때 rpm 조절도 가능하여 엄청 신기했다. 그리고 같은 원두를 내렸을 때도 더 맛 난기분

 

 

2층 내부 모습

 

 

 

 

바테이블 한 켠에 있는 귀여운 물병 그리고 테스투치네=거북

 

 

 

서버 린스중

 

 

 

깔끔한 내부

 

사장님 인스타 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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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시기에 더 믿고 마실수 있는 곳 테스투치네

요즘 서울 카페 그리고 부산에서도 조금 힙한카페에서 많이 선보이는 색감의 인테리어로 리뉴얼되었습니다! 바테이블에 앉아서 한량처럼 여유롭게 커피 한 잔과 사장님과 

재미난 대화, 커피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골손님들끼리도 동네 이웃을 만나듯 맘 편히 인사를 하며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커피 향기와 원두 가는 소리 그 모습 뒤로 보이는 부산대 일대의 모습과 푸른 하늘로 인해 마치 기내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했습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들 사이로 집중해서 보시면 전철이 지나가는 걸 볼 수도 있습니다.)

 

부산대에서 보기 드문 인테리어 그리고 맛 좋은 커피가 있는 테스투치네. 테스투치네는 부산대에 몇 없는 부산대 핸드드립 전문 카페입니다.

약간의 높은 배전도의 커피를 내려주는 슬로우커피 테스투치네 (Testuggine) 리뉴얼 오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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