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효모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효모 또한 너무 중요한 맥주의 주원료입니다. 양조의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효모를 투입하고 발효기간 동안 효모에게 예쁜말을 하곤 했습니다. 덕분에 효모가 열심히 일을 하여 맛있는 맥주가 완성되었었습니다. 맥주 효모는 맥주 양조효모와 야생 효모로 구분합니다. 야생 효모는 발효력에 따라서 또 구분됩니다. 오늘은 양조효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상면발효, 하면 발효 에일(Ale) vs 라거(Lager) 효모로 나눕니다. 에일 효모는 'Saccharomyces cerevisiae' 라거 효모는 'Saccharomyces pastorianus'로 불립니다. Saccharomyces는 당균류를 뜻하고 cerevisiae에서 cere는 곡류, vise는 ..
오늘은 맥주의 주원료 중 홉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홉은 설명할게 워낙 많기에 N부작이 될 예정입니다. 홉은 환삼덩굴속(Humulus) 장미목 삼과의 식물입니다. 6~12m 길이정도로 자라고 단면은 육각형 모양입니다. 홉은 약 기원후 700년부터 유럽에서 재배되어 왔습니다. 기원후 1000년까지 맥주에 사용됐으며, 1400년대에 들어서자 맥주의 쓴 맛을 내는 주된 원료로 Gruit(그루잇, 혼합 허브) 과 교환할 수 있는 물질로 간주되었습니다. Gruit은 중세시대 이전에 사용된 혼합 허브였습니다. 홉은 남반구 (호주, 뉴질랜드)와 북반구(미국, 영국, 독일) 모두 위도 35도 - 55도 사이가 주재배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홉은 독일과 미국의 48도선 북쪽에서 자랍니다. 홉은 습한 온대기후를 좋..
맥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주원료 중 하나인 '맥아'에 대해 짧게 글을 써보려 합니다.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맥주의 주원료는 물, 홉, 효모, 그리고 맥아가 있습니다.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보리 맥아는 다양하며 어떤 맛을 강조하기 위할 때는 특수 맥아도 사용이 됩니다. 맥아는 보리 수확이 시작된 후에, 보리알은 무게별로 약 16%의 수분함량으로 말린 후 보관합니다. 말릴 때가 되면, 말린 보리는 무게별로 약 46%의 수분함량을 가질 때까지 물에 적십니다. 이때 발아가 시작되면서 알맹이의 효소가 활성화됩니다.그리고나서 촉촉한 맥아를 며칠 동안 깔고 싹을 틔울 수 있게 합니다. 뿌리와 유아초는 알맹이(kernel)에서 나오고 유아초가 낱알 길이만큼 자라면 맥아는 완전히 수정이됩니다. 이때가 활성효소가 최대로 녹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