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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에 영업을 시작한 OLE (Original Life Coffee) 오엘이 커피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한 번 다녀왔다가 오랜만에 방문이네요. 그때 보다 더 많은 손님이 계셨습니다.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고 몇군데 들렀는데 전부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마침 샌드위치를 팔던

기억이 나 바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부산진구 동성로 39번길 19, 2층! 입니다.

전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올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2층이라 찾기 어려울 거 같지만 바깥에서도 카페란 걸 잘 알 수 있는 감성이 담긴 곳입니다.

전포동은 옛날 건물이 많지만 여기는 신축건물에 가까워 좋았습니다. 

1층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어 보였지만 가게 앞 주차는 불가합니다.

영업시간은 12:00 - 20:00이며 수요일에 쉬어갑니다.

 

https://www.instagram.com/olecoffe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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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정리되어 있는 내부

그릴에 구운 샌드위치와 바질토마토 갈릭 쉬림프가 음식으로 있으며, 커피와 음료들이 있습니다.

메뉴판은 벽 한편에 있으며, 음식은 사진과 함께 메뉴판이 태블릿 pc로 있습니다.

주문대에 가시면 태블릿 pc를 주시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메뉴

요롷게 패드가 있습니다. 찬찬히 보시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메뉴

커피와 티 쥬스가 있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 하우스 오렌지 쥬스를 마셔봤는데 

오렌지가 통째로 들어간듯한 맛이었습니다. 너무 시판용 주스 같지 않아 좋으면서도 

조금 과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라테를 주문하시면 700원을 추가해 귀리 우유로

바꿀 수 있습니다. 비건 우유라서 우유를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습니다. 

멸균우유라서 유통기한도 1년 정도 되지만, 개봉 후에는 1주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모로 메리트가 있는 제품인 거 같아요!

 

Grilled 3 Cheese Arugula 9.5
Ice Americano

저는 오늘 아아와 그릴에 구워져 나오는 샌드위치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번에 먹어본 샌드위치는 맛이 여전히 좋았으며 토마토와 살사 소스가 섞인듯한 소스와

꿀이 나옵니다. 꿀에 찍어 먹으니 풍미가 더욱더 좋아져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그냥 시중에서도 많이 드실 수 있을만한 맛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볕이 잘 들어 매우 좋은 카페입니다.

 

테이블

 

테이블마다 스펠링이 있습니다. 번호가 아닌 이렇게 표시를 하는 멋진 매장.

테이블은 전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원목 가구에 햇빛이 들어와 사진도 되게 예쁘게 나옵니다.

아쉬운 건 저번과 이번 방문 전부 낮에 가서, 조명을 켠 밤의 분위기를 아직 느껴보지 못한 겁니다.

원목 가구들은 밤에 조명을 받으면 더 예쁜데 말이죠ㅠㅠ 

 

다음번에는 에그타르트도 꼭 먹어 보고 싶습니다. 

분위기가 가본 적은 없지만 영상매체에서 본 미국의 브런치가 떠오릅니다. 

매장 바깥에서부터 음식 냄새가 기분 좋게 나며, 듣기 편한 노래와 빵과 커피 냄새로 인하여

기분이 너무 좋아졌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니 잼도 판매를 하는거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밤에 한 번 방문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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